'꽃중년' 브래드 피트, 아들과 함께 2년 만에 내한

머니투데이 이슈팀 문경림 기자 2013.06.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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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블록버스터 '월드워Z' 홍보 차 11일 오전 아들과 함께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사진=뉴스1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블록버스터 '월드워Z' 홍보 차 11일 오전 아들과 함께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사진=뉴스1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50)가 내한했다.

브래드 피트는 아들 팍스 티엔, 영화 '월드워Z'의 마크 포스터 감독과 함께 11일 오전 김포공항에 입국했다.

이들은 전용기를 타고 왔으며 이날 오후에 청계광장에서 열릴 '월드워Z'의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국내 팬들과 조우한다.



브래드 피트의 방한은 지난 2011년 영화 '머니볼' 이후 2년 만이다.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한국을 찾았다.

'월드워Z'는 전 세계적인 원인불명의 이변 속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재난을 그린 좀비 영화다. 피트는 '월드워Z'에서 주연 배우를 맡은 것은 물론 제작과 프로듀서까지 도맡아 눈길을 끈다.



뉴욕타임스와 아마존닷컴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맥스 브룩스의 동명 밀리언셀러를 원작으로 제작했다. 오는 6월 20일 개봉한다.

한편 이날 브래트 피트와 함께 내한한 팍스 티엔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커플의 세 번째 입양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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