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에도 SPA..이랜드 '루켄' 론칭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3.05.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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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도봉산점에 1호점 오픈, 산밑 상권에 10개 플래그십 매장 오픈 예정

이랜드의 아웃도어 브랜드 루켄/사진제공=이랜드이랜드의 아웃도어 브랜드 루켄/사진제공=이랜드


이랜드그룹이 국내 최초로 아웃도어 SPA 브랜드 '루켄'을 론칭한다. 캐주얼, 여성복, 신발에 이어 아웃도어 시장에도 SPA(제조·유통 일괄화 의류)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랜드는 다음달 8일 서울 도봉산에 루켄 1호점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매장 규모는
330㎡(약 100평)다.



루켄은 △테크니컬 △트레킹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스포츠 등 4개 라인, 재킷·티셔츠·신발 등 10개의 카테고리에서 매 시즌 500여개의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대는 기능성 티셔츠 9900~2만9900원, 등산바지 2만9900~3만9900원, 등산재킷 3만9000~5만9900원, 트레킹화 5만9000원, 가방 2만9900~6만9900원, 모자 3만5900~3만9900원 등이다.



루켄은 1호점 도봉산점을 시작으로 전국 10대 명산 주요 산 밑 10개 핵심 상권에 순차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는 "SPA시스템을 적용한 만큼 빠른 상품 회전과 합리적 가격이 소비자에게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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