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1시50분 현재 2.33포인트(0.12%) 내린 1980.10을 나타내고 있다.
수급을 살펴보면 오전부터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는 외국인이 341억원 상당 주식을 담고 있다. 오후 들어 매수세로 전환한 개인은 330억원 상당 물량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615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막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매도업종이 다소 우위다. 전기가스업이 1.72% 빠지고 있으며 증권업, 전기전자업, 보험업, 금융업 등이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음식료품업과 운수창고업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건설업, 종이목재업, 섬유의복업, 은행업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LG우 (60,800원 0.00%), 삼성화재우 (237,500원 ▲3,500 +1.50%) 등 7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아모레퍼시픽우 (46,000원 ▲250 +0.55%), 넥센우 (3,015원 ▲5 +0.17%), 대상우 (18,300원 ▲250 +1.39%), 서울식품우 (1,725원 ▲1 +0.06%) 등 우선주를 포함한 457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반면 보루네오 (49원 ▲2 +4.3%) 1개 종목이 하한가를, 화풍집단KDR 등 333개 종목이 하락세를, 71 개 종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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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현재 4.15포인트(0.73%) 오른 571.47을 기록중이다.
나흘 연속 '사자'를 외치고 있는 외국인이 393억원 상당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1억원, 258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는 중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승업종이 대다수다. 기타제조업이 3% 넘는 강세를 띄고 있는 것을 비롯해 통신서비스업, 반도체, 음식료담배업, 금융업, 유통업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오락문화업, 섬유의류업, 출판매체복제업도 오름세다.
이에 반해 방송서비스업종이 1% 넘게 내리고 있으며 운송업, 통신방송서비스업, 인터넷 업종이 소폭 내림세다.
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모바일 게임주 위메이드 (48,200원 ▲150 +0.31%)가 4% 넘게 급등하고 있으며 파트론 (8,500원 ▲100 +1.19%)과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는 1% 넘는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파라다이스 (14,920원 ▲30 +0.20%), 서울반도체 (9,860원 ▼20 -0.20%), 씨젠 (22,350원 ▲200 +0.90%) 등도 소폭 오르는 중이다. 반면 검찰의 CJ 압수수색 소식에 영향을 받은 CJ오쇼핑 (78,600원 0.00%)과 CJ E&M (98,900원 ▲2,200 +2.3%)이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에스에프에이 (26,100원 ▼100 -0.38%), 셀트리온 (194,600원 ▲200 +0.10%), 다음 (49,800원 ▲100 +0.20%) 등도 내림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태산엘시디 (0원 %) 등 9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지난 1 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아모텍 (8,220원 ▼230 -2.72%)이 5% 이상 급등하는 등 541개 종목이 상승중이다.
하한가를 기록 중인 종목은 없으며 355개 종목이 내림세를 77개 종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0.65포인트(0.25%) 내린 258.75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62계약, 398계약을 순매수중이며 외국인은 224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5.8원(0.52%) 내린 1111.00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