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는 가게 살려드려요..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5.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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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류승희 기자 )( 사진=류승희 기자 )


프랜차이즈 외식 및 서비스 전문브랜드들이 독립자영업자와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3일,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새누리당 이현재 국회의원, 소상공인진흥원 이용두 원장, 중소기업청 김순철 차장등이 참여한 가운데, ‘독립자영업자 멘토단’ 발대식을 가졌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은 "독립자영업자 멘토단을 운영해 프랜차이즈사업에 대한 정보와 성공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동반 상생‘을 실현할 수 있는 업계 차원의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자영업 종사자가 580만 시대지만 다들 막하게 살아가고 있다."라며 "정부발표 통계에 따르면 57.6%가 100만원도 안 되는 수입으로 살길이 어려운 것이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때문에 이 의원은 “경제민주화를 위해서는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조화가 필요한데 이런 상황에서 이번 멘토단 발대식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업계의 전문화된 멘토링 프로그램이 향후 새정부의 일자리 창출 성공모델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독립자영업자 멘토단은 창업 전문 컨설턴트사인 맥세스 컨설팅의 서민교 대표가 단장을 맡았고, 협회 회원사인 (주)대대FC,(주)파리크라상,(주)놀부NBG,(주)크린토피아,(주)보드람씨앤알,(주)오피스허브,(주)정도너츠,(주)대호가,(주)비전트리코리아,(주)호경에프씨,(주)야들리애에프엔씨,(주)에쓰와이프랜차이즈,연두커피인터내셔날(주) 등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들 기업들은 각각 30여개 매장을 직접 멘토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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