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배다해 심경 "하고 싶은 말 많지만..쉿"

스타뉴스 김성희 기자 2013.04.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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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배다해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조강현과의 결별을 알리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배다해는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쉿. 조용한 그리고 좋은 아침! 뮤지컬 아르센 루팡 공연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아직 못보신 분들 한 번 와서 꼭 봐주시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게재된 글은 배다해가 출연중인 뮤지컬 '아르센 루팡'에 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날 오전 결별설이 알려진 뒤 화제를 모은 만큼 심경글로 더 주목받았다.



이에 두 사람의 측근은 스타뉴스에 "조강현과 배다해가 지난해 결별했다"며 "결별 후에도 친구처럼 서로 격려하며 지내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배다해와 조강현은 지난 2011년 뮤지컬 '셜록홈즈'에 동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지난해 공식 연인이 됐다. 당시 배다해는 루시 존스, 조강현은 아담 애더슨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더 뮤지컬 어워드' 시상식에도 나란히 손을 잡고 레드카펫을 밟는 등 핑크빛 만남을 이어왔다.

한편 배다해는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뮤지컬 '아르센 루팡' 넬리 역으로 활약 중이다. 조강현 역시 창작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 출연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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