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아사다 마오는 11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 국립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3 월드 팀 트로피'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59.39점을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이 점수는 올 시즌 아사다 마오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록한 최저 점수다. 1위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러시아)와의 점수 차는 7.74점이었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달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2013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96.47점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은 바 있다. 당시 김연아는 아사다 마오보다 21.84점이나 앞선 218.34점을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아사다 마오는 "점프 외에는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본 대표팀 선수들) 모두에게 방해가 됐다"며 아쉬운 심경을 밝혔다. 아사다 마오는 13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다시 명에 회복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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