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타 사유리 ⓒJTBC
배우 김부선은 최근 한 방송에서 과거 성상납 제의를 받았던 경험을 폭로했다. 김씨는 18일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서 "성상납이나 스폰서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며 "기획사 대표의 술자리 초대도 거절했지만 워낙 생활이 고단해 고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출처=장경아 트위터
배우 김현아도 2011년 트위터(@ActressK)를 통해 "한 매니저가 영향력 있는 스폰서를 붙여주겠다는 연락을 했었다"며 "조건 없는 순수한 후원이 아니었기에 거절했다"고 과거 자신이 쓴 글을 인용해 밝힌 바 있다.
2011년엔 한 기획사 대표가 연습생들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대표 장모씨는 2011년 1년여 동안 소속 연습생들을 강간 및 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장씨는 항소했지만 지난 2월 판결에서도 징역 6년과 신상정보공개 5년 등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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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tvN '슈퍼디바' 출연자 이은지도 과거 소속사 대표가 성상납을 요구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 이씨는 이에 계약 파기를 시도했지만 대표로부터 3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