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SK텔레시스 6.58% 급등

머니투데이 피스탁 2013.03.04 16:46
글자크기
4일 코스피지수는 투신권을 비롯한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13.34p 하락한 2013.15p를 기록했다.

삼성전자(-0.32%), POSCO(-2.97%), 한국전력(-0.92%), LG화학(-3.04%), SK하이닉스(-1.89%) 등이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코스피지수(537.38p,+0.28%)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5일째 이어지며 4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장외시장에서는 SK텔레시스(810원)가 6.58%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주가는 52주 최저점에서 10일만에 반등했다.



미래에셋생명(8800원, +0.57%)이 2일 연속 소폭 상승했으며, KT파워텔(7700원, +1.99%)도 상승세를 이어가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관련주에서는 삼성SNS(5만7500원, +2.22%), 세메스(19만750원, +0.26%)가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메디슨(4045원, -0.74%)은 소폭 하락했으며, 삼성SDS(9만6000원), 삼성자산운용(2만5000원)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로지스틱스(1만3350원, -1.11%)는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가 이어졌다. 주가는 52주 최저가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다. 현대아산(1만2450원,-0.40%)은 역시 남북관계 경색에 따라 좀처럼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5만1500원), 현대엔지니어링(23만원), 현대카드(8600원) 등은 상승에 실패했다.

반등의 가능성을 보였던 하이투자증권(755원, -0.66%)은 700원대 중반 매물대 돌파가 힘든 모습이다.

포스코건설(6만8500원,-2.14%)은 9일만에 6만원대로 하락했으나, SK건설(3만4000원)은 상환우선주 1천억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장외 중소형주에서는 웅진식품(1375원, -1.79%)이 3일만에 조정을 보였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에프엔에스테크(4400원, +2.33%)도 상승마감했다. 주가는 주단위로 6주 연속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네파(7만2500원, +1.40%), 이지웰페어(5600원, -0.88%) 등이 등락을 보였다.

기업공개(IPO)관련 종목에서는 내일(3월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예정인 코렌텍(1만8250원, -0.54%)은 소폭 하락하며 장외에서 마지막거래를 마쳤다. 공모예정 종목인 세호로보트(1만1250원, +2.74%)는 2일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장외주식] SK텔레시스 6.58% 급등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