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한센, 키즈 아웃도어 시장 진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3.03.0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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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한센, 키즈 아웃도어 시장 진출


헬리한센은 노르웨이에서 직수입한 아동용 방수재킷을 출시하고 국내 키즈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헬리한센이 새롭게 출시한 아동용 방수재킷은 자체 개발한 방수소재 '헬리테크'로 만든 제품이다. 가볍고 얇은 방수원단을 사용해 봄철 잦은 비와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며, 강력한 투습력으로 습기가 안쪽으로 차지 않게 해준다. 내구성도 뛰어나 쉽게 닳지 않고, 후드형 스타일로 바람이 불거나 갑작스런 비가 올 때 대처하기 쉽도록 했다.

4가지 스타일의 총 8종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9만5000원부터 11만원대다.



헬리한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가족단위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로부터 헬리한센 키즈 라인에 대한 요구가 증가해 올해 처음으로 아동용 아웃도어 의류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키즈 라인을 점차 늘려 패밀리 아웃도어 룩으로 연출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헬리한센은 현재 전세계 45개국에서 2500여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국내에서는 금강제화가 지난 2010년 헬리한센과 10년간의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금강제화 및 헬리한센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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