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LGU+, 무제한데이터 로밍 이용국 확대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13.02.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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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88개국 LGU+ 85개국서 日 9천~1만원에 무제한 데이터 제공

SKT·LGU+, 무제한데이터 로밍 이용국 확대


SK텔레콤 (52,000원 ▲200 +0.39%)LG유플러스 (9,910원 0.00%)가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제공 국가를 각각 88개국, 85개국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서비스 국가를 기존 83개국에서 88개국으로 확대했다. 맨섬, 카타르, 가나, 케냐, 나이지리아 등 5개국이 추가됐다. 이들 국가에서 하루 9000원에 데이터로밍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5일부터 'T로밍 안심통화' 3만원·6만원·9만원권 요금제에 더해 1만원권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3만원·6만원·9만원권 요금제에는 각각 17%, 25%, 33%의 추가 통화량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9,910원 0.00%)는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의 서비스 제공 국가를 85개국으로 확대했다.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으로 하루 1만원에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등 전세계 주요 85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요금제를 이용하려면 고객 센터나 공항 로밍 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 로밍 편리 서비스’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도금액을 설정하면, 초과시 알림 및 전체 데이터 차단을 할 수 있는 로밍 안심 설정기능을 제공한다. 이 앱은 U+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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