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한국자원투자개발, 부동산 매각 차익 36억 발생

더벨 권일운 기자 2013.01.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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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가 75억 원-감정평가액은 117억 원이지만 빠른 매각 통해 신규 사업자금 마련

더벨|이 기사는 01월31일(14:19)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자원투자개발 (120원 ▲5 +4.35%)이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 사업자금 마련을 위해 111억 원에 부동산을 매각한다.



한국자원투자개발은 인천 중구 인현동에 위치한 장부가액 75억 원 짜리 건물을 111억 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9층짜리인 이 건물은 지상 4층까지 상가이며 5층부터 9층까지는 주거 용도다.

한국자원투자개발은 이에 앞서 감정평가법인에 이 건물의 시세 감정을 의뢰, 약 117억 원의 감정가액을 받았지만 조속히 매각을 완료하기 위해 111억 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각 대상 부동산의 장부가액 대비 36억원 가량의 처분이익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며 "부동산 매각으로 조달한 자금은 페루 몰리브덴 광산 개발과 대산열병합발전 지분 취득 등 신규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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