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맛보면 다시 찾게 되는 ‘톡'쏘는 맛부터 '통’ 메뉴까지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1.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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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가장 큰 고민은 고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독특한 맛 또는 재미있는 눈요기꺼리 등을 만들어내야 한다.

치킨이나 피자의 경우도 조각내지 않고 튀겨내는 통닭에서부터 피자만으로는 아쉬운 사람들을 위한 한 박스에 모인 메뉴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 톡쏘는 맛.. 잊을수 없게 만들어라.
경기도 연천에서 유명한 비빔국수 전문점인 '망향비빔국수'는 배추김치속의 매운맛이 다시찾게 하는 독특한 소스로 유명하다.
한번 맛보면 다시 찾게 되는 ‘톡'쏘는 맛부터 '통’ 메뉴까지


2010년부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가맹점을 내주어 굳이 연천이 아니더라도 서울시내 곳곳에서 이맛을 느낄수 있게 했다.

최근에 오픈한 '망향비빔국수' 신정점은 60평의 매장에서 하루종일 끈임없이 손님이 찾아들고 있다. 굳이 점심시간이 아니더라도 야식형태처럼 즐길수 있어 더 좋다.



◇ 닭 한 마리를 그대로 튀겨내 비주얼부터 눈길
오늘통닭이 36년째 고수하고 있는 조리법이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강조되어 주목 받고 있다.

오늘통닭의 조리법은 염지된 닭을 조각내지 않고 그대로 튀겨내 닭의 육즙을 잃지 않게 되어 부드러움을 지켜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렇게 한 마리가 통째로 튀겨진 오늘통닭의 후라이드 통닭은 닭 다리 살은 물론 퍽퍽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가슴살까지 촉촉한 맛이 느껴진다.

오늘통닭의 김종현 본부장은 “1977년에 어머님께서 시작한 닭을 통째로 튀겨내는 조리법을 36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하며, “통닭의 맛을 기억하고 있으신 어르신들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젊은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어 오늘통닭 맛을 더욱 널리 알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주요 메뉴를 한 박스에 모아 눈길
피자 한판으로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인기리에 판매중인 사이드 메뉴를 한 박스에 모은 제품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피자헛의 ‘와우박스’는 피자, 파스타, 치킨, 포테이토를 빅 사이즈 박스에 통째로 담은 새로운 개념의 제품으로, 가족 친구, 연인들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와우박스에 포함되는 피자는 최근 출시한 더스페셜 피자는 물론 크런치골드, 리치골드, 치즈바이트, 치즈크러스트 등 프리미엄 피자를 포함한 미디움 사이즈의 총 25가지의 피자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피자 구성에 따라 27,900원부터 37,900원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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