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전일대비 3.60포인트(0.18%) 하락한 2003. 44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88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41억원 순매도 등 전체 330억원 순매도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 모두 각각 107억원, 212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64,400원 ▼1,900 -2.87%)가 0.64% 하락, 154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237,000원 ▲5,000 +2.16%) 현대모비스 (223,500원 ▲10,000 +4.68%) 기아차 (100,500원 ▲1,400 +1.41%)가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기아차는 한국전력을 제치고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5위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전일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SK텔레콤 (58,300원 0.00%)이 2%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 (55,900원 ▲2,000 +3.71%) KB금융 (81,800원 ▲3,700 +4.74%) 삼성생명 (97,500원 ▲1,300 +1.35%) 등도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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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전일 급등했던 한국전력 (22,250원 ▲300 +1.37%)은 2%대 약세이며 SK하이닉스 (162,800원 ▼6,000 -3.55%)도 하락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새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벽산건설 (0원 %) 한일건설 (0원 %) 신일건업 (485원 ▼815 -62.7%) 등 6개 종목이 상한가인 가운데 365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는 없으며 348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전일 웅진케미칼 매각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웅진에너지 (52원 ▼33 -38.8%) 웅진홀딩스 (945원 ▲14 +1.50%) 등 웅진그룹 관련 종목들은 차익실현 매물 출현으로 약세다. 보합종목은 97개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0.54포인트(0.11%) 내린 512.90을 기록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5억원 순매도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 ICT (29,350원 0.00%)가 4%대 급등세이며 파트론 (7,210원 ▼10 -0.14%)도 3%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CJ오쇼핑 (71,400원 ▼1,400 -1.92%) GS홈쇼핑 (154,900원 ▲3,200 +2.11%) 동서 (18,530원 ▲280 +1.53%) 등은 상승세이나 파라다이스 (11,460원 ▲140 +1.24%) 서울반도체 (8,580원 ▼50 -0.58%) 다음을 비롯해 표절논란에 휘말린CJ E&M (98,900원 ▲2,200 +2.3%) 등은 약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7개 종목이 상한가이며 이를 포함해 449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는 없으며 447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보합종목은 98개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0.80포인트(0.30%) 내린 265.60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0.90원(0.09%) 하락한 1055.20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