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의 결혼식 하객 패션

머니투데이 스타일M 성예라 기자 2012.12.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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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기-김아린 결혼식 현장, 연예계 ★들의 각양각색 하객 스타일 향연

지난 16일 개그맨 홍록기가 11살 연하의 모델 김아린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기자들은 신랑 신부보다도 결혼식을 찾은 하객들을 촬영하느라 바빴다. 이는 홍록기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중 한 명으로 평소 친분이 있는 SM 소속가수들이 결혼식을 축하하러 등장했기 때문. 그룹 소녀시대, 가수 보아, 그룹 동방신기, 샤이니 등 가요계의 거물급 스타들이 결혼식에 등장하며 이들의 하객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보아의 하객 패션



SM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의 결혼식 하객 패션


보아와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수영이 결혼식을 찾았다. 최근 SBS 'K팝스타2'를 통해 다채로운 룩을 선보인 그녀는 이날 페브릭 블로킹이 더해진 블랙 코트와 지브라 무늬 원피스를 매치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더불어 그녀는 7:3 가르마를 탄 뒤 깔끔하게 하나로 묶은 헤어스타일로 단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티파니와 수영은 다른 듯 비슷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티파니는 연보라색 트위드재킷과 프릴이 달린 미니스커트를 입고 오버 니삭스와 퀼팅 핸드백을 착용해 러블리한 이미지를 풍겼다. 수영은 페미닌한 블랙원피스와 숄더백을 매치했다. 그녀는 전체적인 컬러를 블랙으로 선택하고 가죽 디테일 원피스로 시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샤이니-동방신기의 하객 패션

SM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의 결혼식 하객 패션
샤이니의 온유와 태민은 밝은 회색 톤의 진과 함께 편안한 티셔츠 그리고 모직 재킷을 매치해 자유분방하면서도 포멀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반면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샤이니의 민호는 남성스러운 스타일을 선택했다. 유노윤호는 블랙 정장에 금장 단추가 인상적인 투 버튼 롱코트를 걸쳐 입고 클래식함을 자아냈다. 민호는 롱코트에 블랙머플러를 착용하고 회색 운동화를 매치한 믹스매치 패션을 선보였다.

◇SM식구들 뛰어넘는 하객 패션


SM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의 결혼식 하객 패션
SM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의 패션을 뛰어넘는 연예인들도 있었다. 가수 바다 개그우먼 홍진경 방송인 김새롬은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바다는 블랙 퍼(Fur)가 풍성한 코트와 검정색 미니원피스를 코디해 고급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홍진경은 블랙 가죽재킷과 진, 앵클부츠를 착용하고 시크한 톰보이 룩을 표현했다. 여기에 그녀는 원형 프레임 선글라스를 쓰고 유니크함을 더했다. 또한 김새롬은 긴 목걸이와 함께 블랙 톱과 정장 바지를 매치했다. 그녀는 최근 유행인 레드립을 선보여 고혹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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