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실업률 낮추는 것이 가장 긴급한 이슈"

머니투데이 뉴욕=권성희 특파원 2012.12.13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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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12일(현지시간)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시기를 실업률로 제시한데 대해 "높은 실업률은 큰 낭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연준은 경제가 직면한 가장 긴급한 이슈는 실업률을 낮추는 것이라고 믿으며 이 때문에 이날 FOMC에서 금리를 낮추고 경제성장률을 부양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FOMC가 이날 실업률이 6.5%를 웃돌고 인플레이션이 2.5% 밑으로 억제되는 한 현재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한다고 결정한데 대해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도달한다고 즉각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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