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개최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2.11.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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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사장 등 임직원·자원봉사 100여명 참여…임대주택 취약계층 300여가구 전달

↑이종수 SH공사 사장↑이종수 SH공사 사장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연말을 맞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SH공사는 다음달 1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이종수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총 1500여포기의 김장을 담그는'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SH공사가 주최하고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김장을 직접 담그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입주민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SH공사 임대주택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취약계층 30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품앗이로 모여 함께 김치를 담그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임대주택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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