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사람들이..." 시청 앞 광장 '북적북적'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희영 기자 2012.10.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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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달빛마차(@MoonLight_iu)사진제공 = 달빛마차(@MoonLight_iu)


4일 오후 10시로 예정된 싸이의 서울광장 무료공연 현장에 오후 4시 현재 수많은 팬들이 돗자리를 깔고 대기하는 등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현장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싸이 시청공연 벌써 자리 잡고 있는 사람들 발견"(@jinien****), "벌써 사람들 줄 서 있음"(@jko****), "나가서 자리를 깔아 말아? 사람들이 모여요"(@mkpa****)라며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서울시는 2002년 월드컵 이후 시청 앞 광장에 5만여 명 이상의 최대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 오후 6시부터 서울광장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새벽 2시까지 지하철을 증편 운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몇몇 네티즌들은 엄청난 인파가 몰릴 현장에 대해 "시청대첩.. 인파에 깔릴 생각하니 두려워"(@mimiuni*****), "광화문에서 퇴근할 방법은 무엇이란 말인가"(@post****)라며 우려를 표했다.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은 '라이브 서울 채널'(http://www.ustream.tv/channel/seoullive)과 싸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user/officialpsy)을 통해 생중계 영상을 볼 수 있다.

한편 싸이는 지난 2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빌보드 순위와 관계없이 4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공연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빌보드차트 '핫100'에서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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