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창립 55주년, 김승호 회장 "100년 보령 목표"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2.10.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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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11,150원 ▼70 -0.62%)그룹이 4일 서울 종로구 원남동 본사에서 창업 5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창업주 김승호 회장은 1957년 10월1일 종로5가에 보령약국을 창업한 것을 시발점으로 6년 후인 1963년에는 보령제약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제약산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보령메디앙스 (3,385원 ▲65 +1.96%), 보령바이오파마, 보령, 보령수앤수, 보령A&D메디칼, 킴즈컴, 비알네트콤 등 모두 8개의 관계사를 둔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지난해 보령제약 매출 3100억원, 보령메디앙스 2000억원 등을 포함에 8개 회사의 총 매출액은 6500억원 수준이다.



김승호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올해 의료기기사업 회사인 보령A&D메디칼의 설립해 토털 헬스케어그룹의 포트폴리오를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경제 불황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와 공존공영하며 '100년 보령'을 향해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4일 보령제약그룹 본사 강당에서 진행된 창업55주년 기념식에서 김승호회장(왼쪽 여섯번째), 김은선 그룹부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은정 메디앙스부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 및 각 계열사 대표들이 축하떡 자르고 있다.↑ 4일 보령제약그룹 본사 강당에서 진행된 창업55주년 기념식에서 김승호회장(왼쪽 여섯번째), 김은선 그룹부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은정 메디앙스부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 및 각 계열사 대표들이 축하떡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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