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보고 듣는 ARS 운영하세요"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2.08.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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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9,790원 ▼60 -0.61%)는 콜센터 운영 기업 대상으로 음성과 영상을 동시에 제공하는 '스마트 영상콜센터'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보고 듣는 ARS 운영하세요"


기존 콜센터 솔루션은 고객들이 ARS(자동응답시스템) 안내를 받을 때, 잘 들리지 않거나 내용이 길고 복잡하면 반복으로 들어야 했다.



하지만 스마트 영상콜센터를 도입하면 고객이 스마트폰 화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확인해 직접 선택,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상담원과 연결되는 대기 시간에 기업의 상품 안내, 회사 PR동영상을 고객의 연령, 성별 등에 따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 영상콜센터는 기존에 구축한 ARS와 PBX(전화교환기)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고 고객의 스마트폰과 연결시 데이터를 암호화한다.

스마트 영상콜센터는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이 기업의 콜센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해당 기업의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이용할 수 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고객센터도 스마트하게 바뀌어야 한다"며 "기존 ARS의 단점을 보완해 기업들의 고객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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