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주, 자보료 추가 인상 영향 제한적-동부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12.08.0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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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손해보험주에 대해 자동차보험료 인하 가능성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부정적 영향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투자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1일 밝혔다. 특히 현대해상 (31,300원 ▼500 -1.57%), 동부화재 (97,300원 ▼2,400 -2.41%), LIG손해보험 (32,800원 ▲50 +0.1%)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에 이어 9월경 추가로 자보료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보험사기 조사 강화로 손해율 개선이 가능하고, 자보료 인상/인하의 손해율에 대한 영향력이 크게 줄어 실적전망을 하향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6월 누적실적을 통해 주요 손보사들의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의 마이너스 폭이 크게 줄었다"며 "8월 전후 시점에 실적흐름이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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