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7월30일(10:18)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이 8월 초 부실채권(NPL) 3340억 원(원금기준)을 매각한다.우리은행 NPL은 풀(Pool) 세 개로 나뉘어 입찰이 진행된다. 일반담보부채권 약 1700억 원이 두 개의 풀에, 특별회생채권 약 200억 원이 한 개의 풀에 매물로 나올 예정이다. 매각 자문은 삼일PwC가 맡았다.
지난 1분기 기준 우리은행과 농협의 부실채권 비율은 각각 1.88%, 2.03%로 국내은행 평균인 1.51%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이어 9월 4일에도 1500억 원의 일반담보부채권을 매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