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1개=車값' 1500만원짜리 최고가품 등장

머니투데이 스타일M 강선미 기자 2012.06.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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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셰이도 '라 크렘' 3개만 주문 생산, 가격 약 1500만원

ⓒ '시셰이도'의 끌레드뽀 보떼(Cle de Peau Beaute)' 공식 홈페이지ⓒ '시셰이도'의 끌레드뽀 보떼(Cle de Peau Beaute)' 공식 홈페이지


세계 최고가 화장품이 출시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시셰이도'의 명품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Cle de Peau Beaute)'가 한정판 모이스처 크림인 '라 크렘'을 50g당 105만엔(한화 약 1500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크림인 '라 크렘'은 '끌레드뽀 보떼(Cle de Peau Beaute)'의 론칭 30년을 기념해 출시된 것이다. 이는 오는 8월 30일부터 주문을 받아 단 세 개만을 판매한다.



또 프랑스 생루이 크리스탈사와 공동으로 수제 제작된 이 화장품의 케이스는 30겹의 크리스탈 외장과 백금식 장식이 돼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걸 바르면 갑자기 미인이라도 되나", "무서워서 바르기나 하겠어", "과소비의 절정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셰이도'는 한정판으로 50g당 8만4000엔(한화 약 120만원), 25g당 5만2500엔(한화 약 77만원)하는 일반 화장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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