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 치킨이 높고..한식음식점이 낮아..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6.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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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개인사업체 특성조사 분석자료

지난 2010년 당시 음식점 창업중에 프랜차이즈 창업은 전체 14.7%에 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 치킨전문점이 74.8%로 가장 높았고,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66.6%), 제과점업(42.3%) 순으로 가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중식 음식점업이 2.1%(4백개)로 가입률이 가장 낮고, 한식 음식점업 5.0%(1만 2천 8백개), 그외 기타 음식점업 11.8%(4백개) 순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음식점업 프랜차이즈 가입률▲ 음식점업 프랜차이즈 가입률


최근 통계청이 밝힌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로 본 개인사업체 현황 및 특성 분석’자료에 따르면, 음식점 및 주점업의 5인 미만 개인사업체 53만 3천개 중 7만 4천개가 프랜차이즈에 가입하여 13.9%의 가입률을 보였다는 것.

또 5인 미만 개인사업체 중 프랜차이즈에 가입한 음식점업의 사업체당 매출액은 9천 8백만원이고, 영업이익률은 29.3%로 나타났다.



이들 세부적으로 분석하면, 사업체당 매출액을 보면 제과점업 2억 1천 9백만원, 기타 외국식 음식점업 1억 9천 6백만원 순으로 분석됐다.

또 영업이익률을 보면 치킨전문점이 32.0%, 분식 및 김밥 전문점 31.3%, 그 외 기타 음식점업 31.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료는 2010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2011년 5. 23.~6. 24.에 실시한'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 중 5인 미만 개인사업체 분석 결과치이다.


한편,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경우는 300여개 가까운 브랜드가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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