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UEFA공식 홈페이지)
우선, A조에서는 체코와 그리스가 나란히 1,2위로 올라왔다. B조에서는 독일과 포르투갈이, C조에서는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D조에서는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각각 1위와 2위로 8강에 올랐다.
반면, 공동개최국이었던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는 동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4년 전인 유로 2008 대회에서도 공동개최국이었던 오스트리아와 스위스가 모두 조별리그 예선에서 탈락했었다. 그리고 2회 연속 개최국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하는 징크스가 이어지고 있다.
이중 역시나 가장 흥미를 끄는 대결은 세계 최강인 '무적함대' 스페인과, '레블뢰 군단' 프랑스의 대결이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대결 또한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A 리그 간의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스페인과 독일이 만나려면 결승전이나 가서야 승부가 성사될 수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