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업종을 막론하고 유행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등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어 차별화 전략을 갖고 있지 않으면 성공을 논하기는 어렵다.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 이상헌 회장은 “창업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차별화 요소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독창적 아이템과 운영 매뉴얼일수록 새로운 고객을 유입하고 틈새를 공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웰빙시대에 발맞춰 다이어트형 식재료를 선별했으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미니 레스토랑 분위기 연출로 여성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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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푸드카페 <뽕스밥 오니와뽕스> 은 불고기, 참치김치, 양념날치알, 스팸, 불닭 등 13가지 토핑을 취향대로 골라 비벼먹는 비빕밥을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조한 테이크아웃 용기에 담아 커피와 함께 판매하고 있다.
특히 ‘빵+커피’ 조합이 아닌 ‘비빔밥+커피’ 세트 메뉴 구성으로 젊은 층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는 것. 한식요리를 기호식품으로 패션화, 퓨전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나오는 속도 또한 빠르다. 고객이 토핑 주문을 끝내면 ‘2분 30~50초’안에 햄버그 만드는 시간이면 고급 라이스 요리를 만들어낸다. 비결은 시스템과 완제품 상태로 공급되는 소스 덕분이다.
음식을 만드는데 필요한 소스는 중앙집중식으로 공장에서 제조된 뒤 매장으로 공급된다. 필요한 재료를 미리 준비하는 한편 조리장 팔 길이에 맞게 조리대 등을 설치해 동선을 최대한 단축시켰다.
여기에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요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신선하고 조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시각적인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야들리애 치킨>은 압력기를 사용해 초벌로 치킨을 찐 후 다시 식혀 육질이 찰지도록 한 독특한 가공법으로 경쟁이 심한 치킨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치킨 조리는 12~15분이 소요되지만 야들리애는 매장오픈 전 치킨의 약 70%를 미리 요리해 놓아 고객주문시 약 3~4분이면 완료되도록 조리시간을 단축했다.
또 마른파우더의 개발로 기름기가 현저히 줄어들도록 해 트렌스지방 억제 효과도 탁월할 뿐만 아니라 육질을 최대한 살리면서 시간이 지나더라도 그 맛이 유지되도록 했다.
최근 카페형 인테리어로 인테리어를 리모델링 해 고객들이 보다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연출했다.
자기주도학습 전문학원 <에듀코치>는 일본 교육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 ‘메이코 네트워크 재팬’과 업무 제휴를 맺고 교육가맹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에듀코치는 초·중·고 학생들의 공부 방법 및 습관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튜터 1명이 학생 3명을 순회·개별지도하는 방식으로 일본 메이코의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했다.
교육창업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는 인식에 에듀코치는 가맹본사에서 모든 매뉴얼을 제공해 초보창업자들도 쉽게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