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비싼 아웃도어 의류, 올바른 소비자의 선택은?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5.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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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성큼 다가오자 산행 등 야외 활동복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야외 활동의 필수품으로는 등산복, 등산화 외에도 시원한 쿨 원단의 토시, 모자나 선글래스 등의 등산용품 등 상품이 다양하다.

최근 TV, 신문 등의 광고면에 실리는 광고의 대다수는 주로 아웃도어 의류와 신발 광고이다.



제품을 홍보하는 광고 모델들도 그냥 보통 모델들이 아닌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부터 꽃미남 주연배우까지 총망라된 아웃도어 의류 광고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있다.

그 만큼 아웃도어 제품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반증이 될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아웃도어 의류를 중심으로 한 값비싼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볼멘 소리도 서서히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



고산지대가 전혀 없는 국내 상황에 비춰볼 때 히말라야 등에서나 필요한 고기능성 등산제품을 굳이 비싼 돈을 들여 사 입어야 하는가 하는 비판의 소리가 들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더구나, 요즘은 등산복일 뿐이었던 아웃도어와 평상복의 경계가 점점 희미해지면서, 많은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등산복을 찾고 있는데, 등산복의 인기만큼 거품도 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국내 상황과 현실에 맞지 않는 일부 고기능성 제품이나 값 비싼 아웃도어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안겨주는 것이 현실이다. 올바른 소비자라면 최소한 남의 이목을 끌기 위한 체면치레나 과시욕구로 구매하는 행위 보다는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을 선호할 것이다.


아웃도어 활동 시엔 지역 상황과 환경에 적절한, 그리고 자신의 취미활동에 대한 경험과 숙련도를 충분히 고려해 구매 행위에 나서는 것이 가장 현명한 판단이다.
값비싼 아웃도어 의류, 올바른 소비자의 선택은?


현재 (주)캔버시에서 운영하는 언제나 최저가할인 꾹(ggook)에서 29%~40%까지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으니 거품 뺀 가격으로 저렴한 등산복을 찾아 볼 수 있다.

자외선 차단과 시원한 냉감 효과, 공기 순환 기능이 되는 의류와 쿨 토시도 인기몰이 중이다. 소재도 가볍고 통풍이 잘되어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상품이다.

인터넷 도매시장 도매꾹(domeggook)에서 등산객을 위한 바람막이, 등산화 외에도 다양한 레저용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올 봄 아웃도어 챙겨 입고 봄나들이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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