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25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의 밤’에 특별출연하는 트럼펫칸타빌레. / 사진제공=울산문화예술회관 News1
김종규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천재 작곡가로 고전음악의 양식을 확립하고 수많은 걸작을 남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곡을 선사한다.
이어 힘찬 기상과 웅장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트럼펫 연주로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 베르디의 ‘개선행진곡’ 등을 특별출연하는 트럼펫칸타빌레(Trumpet Cantabile)의 연주로 감상한다.
마지막 무대는 모차르트의 최후 3대 교향곡으로 불리는 제39번, 제40번, 제41번 가운데 3악장 미뉴에트만을 골라 각각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곽상희 관장은 “모차르트의 음악은 고도로 구조화 된 음악으로 듣기만 해도 알파파를 생성시켜 뇌 활동을 촉진시킨다”며 “봄날 싱그러운 풀잎처럼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는 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가 관객에게 감동까지 선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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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5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공연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ucac.or.kr) 또는 전화(052-275-9623~8)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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