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주차장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도입

머니투데이 이지현 기자 2012.05.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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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병원 내 전 주차장을 대상으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LPR, License Plate Recognition)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과거 1대당 평균 6초 정도 소요되던 입차 시간이 3초로 단축되며 출차 시에도 18초에서 7초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무인 진료비 수납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외래진료·검사당일 별도 확인 없이 자동으로 무료주차시간이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병원은 하루 평균 1만2000여 대의 차량이 출입하며 이중 62% 정도가 진료 및 검사 등 무료고객이다. 병원 주차장은 총 2841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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