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이텍, ‘안과전용 렌즈’ 해외서 인정

머니투데이 배병욱 기자 2012.05.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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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이텍이 자사의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생산한 ‘아이라이크 콘택트렌즈’가 일본 영국 등 세계 20여 개국으로 수출돼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아이라이크’는 고려아이텍의 안과전용 렌즈 브랜드다. ‘유럽통합규격인증(CE)’ ‘국제표준화기구(ISO)’ ‘의약품품질관리기준(GMP)’ 등 다양한 품질관리시스템 아래 생산돼 안전성이 높은 게 장점이다. △장시간 착용에도 부작용이 없는 일반 소프트렌즈 ‘아이팝‘ △블루틴트로 렌즈 구별이 용이한 소프트렌즈 ’골드‘ △난시 교정에 탁월한 맞춤형 소프트렌즈 ’토리콘‘ △높은 산소 전달율을 제공하는 RGP렌즈 ’비이‘ ’플로팅' △홍채 색상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리스’ △컬러렌즈인 ‘칼라매치2’ 등 다양한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고려아이텍, ‘안과전용 렌즈’ 해외서 인정


특히 ‘칼라매치2’ 렌즈는 고려아이텍이 미용뿐만 아니라 높은 안전성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다. 이 렌즈는 한국융합화학시험연구원과 일본 식품약품안전센터인 하타노연구소가 실시한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에서 다양한 요구를 충족했는데, 이를테면 △세포독성시험 △안점막자극시험 △피부감작성시험 △아급성독성시험 △유전독성시험-염색체이상시험 △미생물복귀돌연변이시험 등을 통과한 것이다. 또 이 제품에는 렌즈 층 위에 착색층을 입히고 그 위에 다시 렌즈층을 입히는 기술 ‘PPC™Technology(Polymer-colorants Piling Compound Technology)’가 적용됐다.



회사 관계자는 “안경원에서 처방 없이 렌즈를 구입해 사용하다 부작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며 “아이라이크는 전국 안과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렌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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