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프랜차이즈 '로드숍, 지하철, 백화점, 마트 등' 가맹점 늘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5.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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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운영하고 있는 뷰티 화장품 프랜차이즈 전문브랜드인 '더페이스샵'이 제품력 강화와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년대비 매출이 21%, 영업이익이 44% 성장했다는 것.

LG생활건강은 최근 1분기 실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또 해외시장 진출이 적극적으로 이뤄져, 화장품 전체 해외사업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여, 매출 비중이 전년대비 8.9%p 증가한 16.5%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더페이스샵, 프랜차이즈 '로드숍, 지하철, 백화점, 마트 등' 가맹점 늘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 정보공개서 에서도 더페이스샵의 가맹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직영과 가맹점을 통합해서 2008년 686개, 2009년 721개, 2010년 873개로 늘어났으며, 3년간 재무재표 당기순이익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연말 기준 매장 수는 국내 960여 개이며 해외 21개국에 89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더페이스샵의 브랜드 컨셉은 ‘고급스러운 자연주의 화장품’이다. ‘Natural Story’ 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제품을 피부 친화적인 자연 성분의 제품으로 구성하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2003년 12월 명동에 1호 점을 오픈한 이후, 2011년 8월에는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진흥원이 주최하는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에서 1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더페이스샵은 2010년 1월에 LG생활건강 자회사로 편입했다. 기존의 다양한 유통 채널을 고수하면서 LG생활건강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품질을 업그레이드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약 1,000여 개 품목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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