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맞춤형 코디와 프랜차이즈 사업 지원해 드려요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4.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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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민생일자리팀은 전라북도내의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개설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프랜차이즈 시스템 개발컨설팅과 디자인개발등을 지원, 기업당 소요경비 50%이내로 1,0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지원분야대상은 ▲ 공고일 현재 전라북도내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 ▲ 도내에서 가맹본부가 직영점을 운영하며, 해당업종 경력 2년 이상 업체에 해당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5월4일(금)까지 이며, 사업계획, 개발 필요성 등 발표 내용을 종합 평가하여 결정 종합적으로 검토후 5월 10일(목) 선정된다.



이외에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소상공인 맞춤형 코디네이팅 지원 사업을 4월 26일부터 시작한다.

소상공인 맞춤형 코디네이팅 지원 사업은근로자 5인 미만의 생활형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나, 업종전환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상권입지, 마케팅, 사업전환, 고객관리 등의 신영업전략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경영활성화, 매출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코디네이터가 소상공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들이 미리 선정된 코디네이터 중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전문가를 직접 선택하여 필요한 분야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으로 39명의 전문가들이 지원한다.


전문가들이 컨설팅하는 분야는 창업 및 재창업 타당성, 진단분석 및 성공창업전략, 아이템 선정, 상권입지분석 및 선택 방안, 경영진단분석 및 개선, 고객서비스 향상방안 등 8개 분야이며, 1업체당 지원기간은 3~4일 정도 이다.

또 경기도 역시, 4월 26일부터 올 연말까지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경영애로를 컨설팅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

경기중기센터가 경기도내 5개 권역에 전문 컨설턴트를 6명을 배치해 방문상담이 어렵거나 원거리에 위치한 소상공인을 찾아가서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문제점 파악, 경영개선 방안 마련, 상권입지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 종업원 채용과 교육방법 및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을 알려준다. 또 세무·노무·위생 등 민원발생 및 영업분쟁 등에 따른 법률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6명의 전문컨설턴트가 1,200여개 업소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상담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여 폐업률을 최소화하고,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개업하는 업소 약 1,800여개소에 대해 경영실태를 모니터링해 상담지원을 할 계획이다.

부산시도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경영지원 봉사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소상공인 경영지원 도우미’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50, 60대 베이비부머의 창업열기가 폭발적인 가운데 가뜩이나 포화상태인 자영업 시장의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경영개선을 통해 튼튼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튼튼경영 지원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경영지원 봉사단 규모는 대학생 25개 팀 100여 명으로 구성하고, 참여 소점포는 30평 미만의 도·소매, 음식점, 제조, 개인서비스업 등에서 25개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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