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공무원들이 4일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를 찾아 복구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장성군 News1
군은전날 강풍으로관내 시설하우스 580동 등 농업시설물 파손 피해가 발생하자4일 전 공직자가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복구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복구지원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서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으며,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주요 피해지인 진원면과 남면, 황룡면을 위주로 실과소별로 담당구역을 나눠 지원했다.
공무원들은 피해가 발생한 현장 곳곳에서 시설하우스 철거 및 보수 정비 등을 실시해 실의에 빠진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됐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농가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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