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풀체인지' 알티마 뭐가 바뀌었지?

머니투데이 이기성 인턴기자 2012.04.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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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알티마의 모습이 공개됐다.

4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카스쿠프에 2013년형 닛산 '알티마'의 사진이 올라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5세대를 맞는 신형 알티마는 4일(현지시간) 언론행사를 시작으로 개막되는 '뉴욕오토쇼'에서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06년 4세대 모델의 출시이후 6년만의 풀 체인지다.

외관, 실내 등 모든 부분에 변화를 줬다. 특히 이전 모델에 비해 강한 느낌을 주는 전면부가 인상적이다.



실내도 눈에 띈다. 고급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전 세대 모델의 평가를 반영한 듯 실내에 더욱 신경을 쓴 모습이다.

차량실내공간의 크기를 좌우하는 휠베이스의 길이는 이전모델과 같다. 하지만 앞뒤 전폭은 각각 약 3.5cm 늘어났다.

파워트레인은 이전 모델과 같이 2.5리터 엔진과 3.5리터 엔진에 무단변속기(CVT)가 조합된다.


2.5리터 엔진은 182마력, 3.5리터 엔진은 270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연료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높은 연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2.5리터 슈퍼차져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 예정이다.

미국 판매가는 2.5리터 모델의 경우 2만1500달러(약2400만원), 3.5리터 모델은 2만 5360달러(약2850만원)부터 시작한다.
출처: 카스쿠프출처: 카스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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