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부북일기·울산부선생안 학술총서 발간

뉴스1 제공 2012.03.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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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변의현 기자=
울산박물관이 발간한 학술총서 부북일기(왼쪽)와 울산부선생안.  News1울산박물관이 발간한 학술총서 부북일기(왼쪽)와 울산부선생안. News1


울산박물관은 소장중인 ‘부북일기(赴北日記·유형문화재 제14호)’와 ‘울산부선생안(蔚山府先生案·유형문화재 제18호)’ 학술총서를 12일 각각 발간했다.

조선시대 무관 일기인 '부북일기'는 305쪽 분량으로 우인수 경북대 교수의 번역문과 논고를, 조선시대 관료의 기록 '울산부선생안'은 396쪽 분량으로 이종서 울산대 교수의 번역과 논고를 각각 실었다.



총서는 해제 번역문, 원문 순으로 실었으며, 특히 원문부분은 전면 칼라로 원본에 최대한 가깝게 인쇄했다.

부북일기는 후손인 울산박씨 박인우 씨가, 울산부선생안은 이채동씨가 소장해 오다 지난 2010년 6월 박물관에 기증했다.



울산박물관은 이 학술총서를 관내 대학교와 공공 도서관, 관련 전공자, 주요 기관, 국내 주요 박물관,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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