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김용수 대표 직원들에 BW 9만주 양도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2.03.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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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 (4,155원 ▼45 -1.07%)는 지난달 29일 김용수 대표이사가 보유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70만9828주 중 9만주를 직원들에게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대표이사 본인소유의 BW를 부장급 이하의 직원 53명에게 양도하는 것"이라며 "회사의 경영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직원들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애사심이 증가해 업무처리 가속화 및 효율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양도된 BW의 행사가격은 1주당 7300원으로 오는 9일부터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다만 BW가 주식으로 전환이 되더라도 양도된 주식의 80%는 관련법에 따라 상장일 이후 6개월 동안 매매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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