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동생 'i20' 공개… 외관도 달라져

머니투데이 이기성 인턴기자 2012.03.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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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데뷔한 유럽전략차종

출처: 오토블로그출처: 오토블로그


높은 친환경성을 자랑하는 현대 'i20' 부분 변경 모델이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스위스에서 진행 중인 2012 제네바 모터쇼에 새 'i20'을 선보였다. 'i20'은 현대자동차의 유럽전략차종으로 지난 2009년 유럽시장에 데뷔했다.

출시 3년째를 맞아 페이스리프트를 가진 'i20'은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에 맞게 외관을 변화 시켰다.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제외한 양산차 중 가장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특징이다.

'i20'에 탑재되는 엔진 중 하나인 3기통 1.1리터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75마력을 내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4g/km(유럽기준)에 불과하다. 이는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프리우스'(110g/km)보다 적은 수치다.



이 밖에도 최고출력 90마력을 내는 1.4리터 엔진 등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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