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이패드, 국내 출시는 언제?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2.03.0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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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야 4월 가능…1, 2차 출시국 미포함

↑새 아이패드.↑새 아이패드.


애플이 7일(현지시간) '새 아이패드'를 발표했지만 국내 출시는 빨라야 4월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새 아이패드를 16일부터 미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16기가바이트(GB) 와이파이 모델이 499달러다. 32GB와 64GB모델은 각각 599달러, 699달러로 아이패드2와 같다. LTE가 지원되는 모델은 629달러부터 시작, 32GB와 64GB 모델은 각각 729달러, 829달러로 와이파이 모델보다 130달러 비싸다.



16일에는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스위스, 영국, 버진 아일랜드에서도 구할 수 있다. 애플은 새 아이패드에 대한 사전 예약은 이날부터 시작된다고 전했다.

2차 출시국에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체코, 덴마크, 핀란드,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마카오,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베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등 25개국이 포함됐다.



이들 국가에서는 3월말에 새 아이패드를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1차 출시국은 물론 2차 출시국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한국은 빨라야 4월에야 새 아이패드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전파인증을 비롯해 인증절차와 사업자 협의로 출시가 늦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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