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법원 등 법조계에 따르면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앤에프는 손님이 먹다남은 김치 등을 재활용해 음식을 만들어 판 가맹점주 송모씨(42)와 홍모씨(43)를 상대로 각각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앞서 MBC 소비자고발 프로그램 '불만제로'는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본죽 매장을 운영하던 송씨 등이 먹다남은 음식을 재활용하는 모습을 반영했다. 이에 송씨 등은 지난해 12월 자진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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