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고기와 술을 먼저 먹고 뒤에 시원한 면을 먹었던 선주후면(先酒後麵)의 식문화가 있다. 이는 입 안의 기름기와 느끼함을 없애주고 영양학적으로도 균형을 맞춰주는 훌륭한 식사 메커니즘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선주후면의 전통을 살려 하절기 대박을 시현하고 있는 전문 음식점을 찾아가보고, 각 업소에서 올 여름에 적용할 수 있는 냉국수 메뉴들을 면 전문가들을 초청, 직접 조리과정을 보여준다.
벤치마킹이 끝나면 장소를 경기도 이천시의 면 제조업체인 다선유통으로 옮겨 소바, 막국수, 퓨전 냉면, 붓가케우동, 냉우동, 콩국수 등을 면 요리 전문가들이 직접 시연하며 명품돼지고기로 주목받는 ‘듀록’을 활용한 수비드 수육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벽제갈비의 봉피양 평양냉면 시식권 2매와 다선유통의 메밀면도 증정한다. 선착순 40명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월간외식경영(02-518-36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