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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4분기 14억불 손실 '예상상회'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2.01.26 20:27
스마트폰 1970만대 등 휴대폰 총 1억1350만대 판매
노키아의 2011년 4분기 손실이 예상치를 훌쩍 넘었다.
노키아는 26일(현지시간) 4분기 10억7000만유로(14억달러)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집계 전문가 예상치 9030만유로 규모의 순손실보다 더 큰 규모다. 주당순이익은 29센트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100억유로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문가 예상치 100억유로에 부합하는 수치다.
노키아는 4분기 동안 1960만대의 스마트폰을 포함해 총 1억135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 전문가들은 노키아가 1850만대의 스마트폰 등 총 1억150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을 것으로 전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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