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주 후보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 현실을 고려해야"

뉴스1 제공 2012.01.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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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장연주 통합진보당 광주 광산을 예비후보 News1 김태성 기자장연주 통합진보당 광주 광산을 예비후보 News1 김태성 기자


장연주 통합진보당 광주 광산을 예비후보는 26일 “만 2세이하 영유아들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만 보육료가 지원되는 법안에 대해 육아현실을 도외시한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장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소득하위 70% 이하 가정에 한정해 오던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이 올 3월부터 만 2세이하 어린이집 이용시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무상보육해주는 것에 일단은 환영한다”고말했다.



하지만 “만 0~2세는 영유아 발달과정에 있어 부모와의 애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데 지원혜택을 받기위해 모두 어린이집에 맡겨야 한다는 얘기냐”며 “ OECD에서도 가정양육을 권고하고 있는 실정이며 더욱이 만 3세 어린이를 받아주는 어린이집도 흔치 않은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출산과 보육은 국가의 책임이어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만 0~2세에 대한 지원은 ‘소득구분 없는 양육수당’으로 전환되어야 하다”며 “아울러 현실을 고려해 양육할 수 있는 실제 수준의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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