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은 5~9월에는 '삭시토닌'이라는 독소가 들어 있어 먹기 위험하고, 늦봄에서 여름에는 산란기여서 상대적으로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겨울철이 홍합을 가장 안전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기다.
◇ 상하이 짬뽕,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홍합 짬뽕'
상하이 짬뽕은 매콤한 국물이 일품인 홍합 짬뽕을 선보여 겨울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홍합 짬뽕은 매콤한 짬뽕 국물에 홍합을 푸짐하게 넣고 끓여, 홍합 특유의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로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나폴리풍 토마토 베이스의 홍합수프인 주파 디 꼬제(Zuppa di cozze)는 홍합의 시원한 맛과 토마토의 풍미와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다. 식사는 물론 안주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빵과 곁들여 먹기에도 좋다.
서울 신촌에 위치한 이탈리안 풍 레스토랑 스파게티니 팩토리는 신선한 홍합과 새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홍합&새우찜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추운 겨울철 신선한 해산물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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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합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피자헛 '꼬제 요리'
한국 피자헛은 홍합을 피자와 함께 무제한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홍합 요리인 ‘꼬제’를 출시했다.
또한 보온이 가능한 통에 별도로 보관되기 때문에 따뜻한 상태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피자와 함께 피자헛 샐러드 키친을 주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제한으로 ‘꼬제’를 즐길 수 있다.
◇ 매드포갈릭, 에피타이저로 즐기는 '홍합찜'
매드포갈릭은 알싸한 마늘향과 매콤한 소스가 잘 어우러진 홍합찜을 에피타이저 단품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홍합찜은 홍합에 고추와 마늘을 듬뿍 넣고 와인과 토마토소스로 졸인 요리로, 칼칼하고 새콤한 맛이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려 준다.
베이커리 다이닝 레스토랑 BRCD는 홍합을 테마로 한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올리브 오일 홍합 스파게티는 엔초비의 바질 페스토를 이용해 맛을 낸 파스타 메뉴로 홍합이 풍부하게 들어가 신선한 바다의 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림소스 홍합 그라탕도 신선한 홍합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로, 홍합과 리가토니 면을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요리해 고소한 맛을 한껏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