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가격 좋다"…역세권 중소형 경매아파트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2.01.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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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경매브리핑]'착한 가격' 1억~2억원대 서울 역세권 아파트 줄줄이 입찰

"입지·가격 좋다"…역세권 중소형 경매아파트


주택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입지와 가격이다. 이 두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서울 역세권 중소형아파트 물건들이 이달 중순 경매시장에 줄줄이 나온다. 1억∼2억원대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나 투자자들이 관심가져 볼 만하다.

↑강서구 화곡동 '삼성한사랑2차'ⓒ부동산태인↑강서구 화곡동 '삼성한사랑2차'ⓒ부동산태인
9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오는 18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7계에선 강서구 등촌동 '삼성한사랑2차' 전용 84.96㎡ 입찰이 진행된다. 19층 건물의 4층으로 방 3개와 욕실 2개다. 1999년 준공됐다. 감정가는 4억5000만원으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의 최저가는 2억8800만원이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올림픽대로, 공항로, 성산대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염창초, 백석초, 등촌중, 염경중, 세현고 등이 가깝다. 이마트, 홈플러스, 강서보건소, 김포공항롯데몰 등이 인근에 있다.

↑영등포구 대림동 '우성아파트'ⓒ부동산태인↑영등포구 대림동 '우성아파트'ⓒ부동산태인
19일에는 남부지법 경매5계에서 영등포구 대림동 '우성아파트' 전용 79.91㎡에 대한 경매가 열린다. 15층 건물의 11층으로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돼 있다. 준공년도는 1992년. 감정가는 3억6000만원으로 1회 유찰돼 최저입찰가는 2억8800만원이다.



동작구 대방동 '우정아파트' 전용 84.6㎡와 성북구 돈암동 '동소문현대' 전용 75.89㎡는 각각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9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대방동 우정아파트는 감정가 3억7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는 2억9600만원에 시작한다. 돈암동 동소문현대의 감정가는 2억7000만원.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입찰가는 2억1600만원이다.

중앙지법 경매3계에서 입찰이 진행되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 '까치마을' 전용 39.6㎡도 관심 물건이다. 감정가는 3억3000만원으로 1회 유찰돼 2억6400만원에 입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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