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2월 서비스업 PMI 56.0, 전달보다 6.3P 올라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2.01.03 12:25
글자크기

경기 설(춘졔, 1월23일) 앞두고 급반등

중국 서비스업경기가 설(춘졔 春節, 23일)을 앞두고 크게 개선됐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는 지난해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PMI)가 56.0으로 전달보다 6.3포인트 급등했다고 3일 발표했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 국면을, 50 이하로 떨어지면 경기가 수축 국면임을 나타낸다.

차이진(蔡進) CFLP 부회장은 "계절적인 요인으로 서비스업 경기가 다시 개선됐다"며 "내수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감세정책과 재정확대 정책도 서비스업 경기에 호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부동산경기와 수출 부진 등이 전체 서비스업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의 12월 제조업 PMI도 50.3으로 전달보다 1.3포인트 상승하며 다시 50선 위로 올라섰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