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민주통합당 (임시)대전광역시당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복당신청을 한 이상민 의원의 경우 31일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일 열린 제7차 최고위원회에 복당 안건으로 상정, 마무리됐다.
그러나 김창수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2시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 복당이 예상됐으나 2일 개최된 제7차 최고위원회 회의에 안건으로 상정 조차 안돼 불발됐다.
또 2일 오후 현재까지 당 지도부는 물론 대전시당측의 공식적인 언급이 전무해 김 의원은 탈당 및 입당 과정에서 지도부와 물밑 작업이 전혀 없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측은 "이번 탈당이 내부 인사도 전혀 모를 정도로 연말에 전격 이뤄져 빚어진 것 일 뿐"이라며 "조만간 열리는최고위원회의에서 복당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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