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될 기아차 'K9' 예상도, 웹상에서 화제

머니투데이 이기성 인턴기자 2011.12.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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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배드림출처: 보배드림


K9의 출시가 임박함에 따라 각종 예상도가 돌며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보배드림 등 여러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기아자동차의 차세대 대형세단 K9의 비공식 예상도가 잇달아 올라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년 가장 주목받는 신차로 꼽히기도 한 K9은 그 인기를 반영하듯 각종 스파이샷(미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과 렌더링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예상도는 전체적으로 BMW와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 곡선을 그리며 후면부로 이어지는 라인은 최근 트렌드인 쿠페형 세단의 모습이 반영된듯하다. 하지만 비공식 렌더링인 만큼 실차와 얼마나 비슷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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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에 대한 관심도 크다. K9이 현재 우리 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자주포의 이름과 같은 만큼 K9이란 이름을 이어갈지 미지수다. 특히 최근 포착된 실내 스파이샷에는 스티어링휠에 오피러스의 로고가 박혀있어 궁금증이 더해진다.

K9은 기아 오피러스의 뒤를 이을 대형 세단이다. 기아가 처음 시도하는 후륜구동 세단으로 에쿠스와 제네시스의 중간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엔진 및 변속기는 현대 제네시스와 같은 3.3리터 GDI, 3.8리터 GDI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될 예정이다. V8 5.0리터 타우엔진의 탑재여부는 미정이다.

업계는 K9이 내년 1월 열리는 2012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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