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는..] 샤브샤브 시장,,웰빙트랜드 시장 변신중..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2.15 23:45
글자크기
“프랜차이즈, 업종별 랭킹1위는?” 어디일까. 프랜차이즈는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더라도 가맹점이나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이런 독특한 특징 때문에 브랜드별로 비교 분석해 보는 것 역시 창업자 입장에선 중요한 자료중에 하나이다.



이에 프랜차이즈가이드(www.fguide.co.kr)의 도움을 받아, 2009년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비교 분석해 보았다.

현재 2010년 기준의 정보공개서 등록은 내년 2012년 초쯤에 전체비교 분석이 가능해 부득이 2009년 데이타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또 창업비용에는 점포비용이 제외된 항목이다. [편집자주]



[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는..] 샤브샤브 시장,,웰빙트랜드 시장 변신중..


국물에 무엇인가를 넣어 먹는다. 새로운 먹거리 방식이 만들어진것은 제3세계요리가 국내에 접어들면서 인것 같다. 이런 시장의 특성을 살린것이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현재 외식 시장에서 샤브샤브전문점은 총22개 브랜드, 470여개의 점포가 운영 중 이다.

2009년 기준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은 약 2억 6천만원으로 프랜차이즈 전체분야의 평균보다 높은편이다.


창업비용이 1억1천9백만원 정도로 전체 평균보다 20%가량 높고 창업비용 대비 매출액 비율은 221%로 전체 평균보다 조금 낮게 나타났다.

샤브샤브 전문점의 점포수 기준으로 볼 때 1위는 135개의 채선당이, 2위는 83개의 쌈촌구이샤브가 차지했다. 가맹점 매출입장에서도 채선당은 월등히 높은 평균률을 보였다.

샤브샤브 전문점은 초기에는 일본식 국물의 고급형 점포로 개점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칼국수등과 함께하는 대중적인 샤브샤브 전문점, 국물맛을 개운하고 칼칼한 맛으로 특화시킨 샤브샤브 전문점, 웰빙추세에 맞추어 다른 메뉴와 결합된 샤브샤브 전문점등 메뉴의 다양화가 이뤄지는 추세이다.

따라서 입지 역시 기존의 오피스 밀집지역뿐 아니라 가족 외식을 겨냥한 중산층 아파트 밀집지역등도 고려해 볼 만하다. 다만 가족단위의 고객을 타켓으로 하는 경우에는 주차장사용이 가능한 점포를 선정해야한다.

손님의 테이블에서 국물에 재료를 살짝 익혀먹는 샤브샤브점은 신선한 재료의 준비와 더불어 홀서빙의 전문성도 필요한 업종이다. 따라서 가맹본부의 교육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가맹점 중도 해지율이 매우 높은 가맹본부도 있으므로 가맹본부 선택시 꼼꼼히 검토해보아야한다.

프랜차이즈 가이드 김준현 대표는 “웰빙트랜드에 맞춰 시장이 변화하는 중”이라면서 “신선한 재료 공급 등의 시스템을 잘 갖춘 가맹본부, 검증된 특화된 메뉴를 제공하는 가맹본부를 선택하는 것이 성공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대부분 중대형 점포가 요구되어 점포 임대료를 포함한 창업비용이 낮지 않다는 점, 숙련된 종업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고려, 초보 창업자는 심사숙고해 볼 필요가 있다.” 고 덧붙였다.

다음은 샤브샤브 전문 브랜드 리스트 이다.

△가인채 △강남샤브샤브 △칼국수부대찌개 △기차데이 △꽃마름 △무한샤브샤브버섯나라 △바르미샤브n칼국수 △바르미샤브칼국수 △뽕잎사랑샤브칼국수보쌈냉면 △샤브리안 △샤브愛 △샤브티쓰리 △서우샤브샤브 △쌈촌구이&샤브 △어바웃샤브 △정선채 △정성본 △채선당 △채소야 △채원수끼 △폴인샤브 △하모니샤브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