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연말연시 김장김치로 사랑 나눠요"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1.12.09 11:15
글자크기

임대주택 취약계층 200가구에 1000포기 김장김치 지원

↑지난 2009년 11월 가든파이브에서 개최한 SH공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사진 ⓒSH공사↑지난 2009년 11월 가든파이브에서 개최한 SH공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사진 ⓒSH공사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김장김치로 연말연시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

SH공사(사장 유민근)는 이달 10일 오전 강남구 개포동 소재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가정에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SH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해 총 1000포기의 김장을 담그고 SH공사 17개 영구임대주택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민근 SH공사 사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걱정을 하게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SH공사가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