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는..] PC방 사업은 본사지원시스템이 중요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2.0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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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종별 랭킹1위는?” 어디일까. 프랜차이즈는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더라도 가맹점이나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이런 독특한 특징 때문에 브랜드별로 비교 분석해 보는 것 역시 창업자 입장에선 중요한 자료중에 하나이다.



이에 프랜차이즈가이드(www.fguide.co.kr)의 도움을 받아, 2009년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비교 분석해 보았다.

현재 2010년 기준의 정보공개서 등록은 내년 2012년 초쯤에 전체비교 분석이 가능해 부득이 2009년 데이타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또 창업비용에는 점포비용이 제외된 항목이다. [편집자주]



[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는..] PC방 사업은 본사지원시스템이 중요해..


대한민국을 IT강국으로 만들었던 업종중에 하나인 PC방 사업이 지금은 다양한 컨셉으로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 기존의 단순히 PC에 게임을 즐기던 문화에서 게임과 먹거리가 복합된, 서비스가 첨유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들 프랜차이즈 PC방 브랜드는 현재 21개, 918개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가맹점연평균매출액 1억2천으로 전체시장평균보다 현저히 낮다. 그러나 창업비용은 평균창업비용에 보다 높다.

매출액 수익율은 거의 낮은 편이다.


시장점유율에 있어 주류 브랜드가 존재하기 보다는 여러 브랜드가 경쟁하는 상황이다.

PC방은 90년대 말 유망한 사업 아이템이었지만, 현재 PC방 브랜드들의 가격경쟁으로 수익률 저조.일부 PC방 브랜드들은 인테리어, 컨셉 등의 차별화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또 PC방은 정화구역 대상시설로서 해당 기관 심의 후 설치가 가능하므로 입지선정 시 고려해야 한다.

PC방은 주로 지상2층 또는 지하에 위치하므로 임대료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며, 점포의 크기에 비해 관리자(직원)이 적어 운영상의 묘미가 있다.

수익률과 관련하여서는 점포의 크기 및 PC의 수보다는 PC의 가동률이 중요하다.

프랜차이즈 가이드 김준현 대표는 "업종의 특성상 컴퓨터 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원활한 가맹점 운영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라며 "최근 일부 프랜차이즈의 경우는 원격제어 형태로 문제를 대비해주는 솔루션, A/S시스템 및 사전예방조치를 지원하고 있어 이또한 면밀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해당 브랜드 명이다.

△ 비타민PC방 △ 로하스 PC방 △ 시즌아이PC방 △ 솔리드PC패밀리 △ 아이비스PC방 △ 존앤존PC방 △ 샹떼피시방 △ 고스트캐슬 △ 보보스pc방 △ 수피아 피씨방 △ 유니넷 PC방 △ 라이온 피씨 스튜디오 △ 옥스포드 PC Zone △ 아크로폴리스PC방 △ 챔버3pc방 △ 맥스피드PC방 △ 갤러리PC △ 이네이처피씨방 △ 스포원PC클럽 △ 델솔짱PC방 △ 초콜릿피씨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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