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독특한 특징 때문에 브랜드별로 비교 분석해 보는 것 역시 창업자 입장에선 중요한 자료중에 하나이다.
현재 2010년 기준의 정보공개서 등록은 내년 2012년 초쯤에 전체비교 분석이 가능해 부득이 2009년 데이타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또 창업비용에는 점포비용이 제외된 항목이다. [편집자주]
이들은 브랜드 네임을 같이쓰면서 직영점 운영체계와 가맹점 운영, 공동브랜드 등을 사용하고 있어, 창업자입장에선 정확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현재 정보공개서가 등록된 브랜드는 총 43개, 전체 1700여개 점포가 전국에서 성업중이다. 이들은 최근 뷰티와 헤어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맹점연평균매출액 4억원으로 전체 평균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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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창업비용 1억2천만원으로 전체 평균 대비 역시 높다.
창업비용대비 매출액 비율은 321%로 전체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며 업체간 편차가 비교적 크지 않은 편.
점포수 기준으로는 '블루클럽''이 435개, '박승철헤어스투이도'가 173개로 1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맹점매출액의 합 기준으로는 '준오헤어'가 5백2십3억으로 1위, '이훈헤어칼라'가 150억으로 뒤를 잇고 있다.
블루클럽의 경우 한때 1000개에 육박한 매장을 운영하였으나 본사내의 수익구조 약화등으로 몇해전 M&A을 통해 지금은 '그린손해보험'에서 운영되고 있다. 반면, 블루클럽의 가맹점 전체평균수익율은 판단하기 어려워 다소 아쉬움이 있다.
미용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헤어/두피관리 브랜드 등이 시장을 구성되고 있다.
탈모관리 등이 최근 관심을 받으면서 가발, 헤어관리 등의 브랜드가 신규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이 아이템 역시 창업을 위해서는 자격증 등 기본적인 자격요건을 요구가 수반되고 있으며, 두피관리 등의 아이템은 짧은 기간의 교육 이수 후에는 창업이 가능하다.
주거밀집지의 상권 정도에도 입점 가능하므로 부동산비용이 크게 차지하지는 않으며, 상품재고 부담이 전혀 없고 오직 인력에만 의존하는 아이템이므로 기술 및 경험이 있는 창업자는 소자본으로도 도전해 볼 만하다.
프랜차이즈 가이드 김준현 대표는 "미용실 창업의 경우, 단순한 미용 뿐 아니라 종합적인 헤어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현재 추세이므로 브랜드 선택시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구비하고 있는지에 주안점을 두고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소개했다.